한 권한대행 CNN 인터뷰
- 강력한 한미동맹 기반으로 미국 및 트럼프 대통령과 협력할 것 강조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4.8(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美 언론사 CNN과 국정운영 방향, 미국의 관세조치에 대한 대응 등에 대해 인터뷰하였다.
* 인터뷰 진행자 : Mike Valerio 기자 (現 CNN 서울 특파원)
ㅇ 이하 (한국시간) '25.4.9(수) 오전 7시, 오전 8시 55분 방송에 인용된 총리님 발언:
- 한덕수 권한대행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우선, 우리는 미국 및 트럼프 대통령과 협력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를 위해 "미국과 협력하여 상호 이익(win-win)이 되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중국·일본과 미국의 관세조치에 맞대응하기 위한 협력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하여는, 한 권한대행은 "그런 식의 맞대응(fighting back)이 상황을 극적으로 개선시킬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 "오랜 동맹국에게 25% 관세는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는 의견에 대해, "그렇게 평가된 것은 안타깝지만, 여러 상황에서 다양한 평가는 항상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러한 해석과 평가에 대한 우리의 정보를 교환한다면 상황은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백악관이 임시 지도자와 협상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한 질문에는, "한국과 미국의 관계는, 군사적 측면 뿐만 아니라 기술·비즈니스·경제 분야에서도 강력한 동맹 관계를 맺고 있다. 함께 논의하고 협력해야 할 사안이 많이 있다"고 한 권한대행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