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맞춤형 현장 상담(컨설팅) 등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 운영 활성화 추진
- 25일(금),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청소년문화센터 찾아 현장 의견 청취 -
□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하 활동진흥원)은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이사 성장지원 사업)*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25일(금) 오후 경상북도 안동시 청소년문화센터를 찾아 사업 현황을 살피고 현장 의견을 듣는다.
*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의 수요에 대응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자기주도 활동프로그램 운영 지원 및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장점을 지역별 특화 사업 추진 등
□ 여성가족부는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올해 11개 지역*을 선정하여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 운영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오는 4월 말부터 지역별 맞춤형 현장 상담(컨설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 (강원)고성군, (충청)보은군,단양군,논산시,청양군, (전라)신안군,완도군,장흥군, (경상)안동시,거창군,산청군
ㅇ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청소년 활동 현장 및 학계 전문가가 함께 직접 지역을 방문해 시범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별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등 맞춤형 현장 상담(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 이번 방문하는 안동시 청소년문화센터는 시범사업 운영지역으로 안동 전통인기명소(핫플) 마을 관광(투어), 독립운동 플래시 몹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도농 청소년교류캠프(지역 홈스테이), 이색 직업체험(한지공예, 종가음식 등) 활동 등의 지역 특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ㅇ 특히 안동시는 오는 5월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가 개최되는 지역으로 지자체와 현장 안전점검 실시 및 박람회 준비상황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 최은주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인구감소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자율적이고 풍부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ㅇ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정책 현장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지자체와 협력하여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시범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