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골목형상점가’ 100개소 신규 지정…온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 외국인 관광객 택시 바가지요금 뿌리 뽑는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3년간 5만 129회 ‘현장행정’… 소아청소년 진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폭염에도 노원구는 쉼터·힐링냉장고로 ‘안전 최우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고대 문명 발상지 '그리스'에서 펼쳐지는 K-무형유산페스티벌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박판용)은 6월 28일 오후 6시와 9시(현지 시간)에 고대 문명 발상지 그리스 아테네의 메가론 콘서트홀에서 한국 무형유산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공연을 개최한다.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고, 그리스문화부와 주그리스한국대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국가무형유산 농악, 탈춤, 줄타기 및 태평무 등 한국 전통연희에 시나위, 산조 등 전통 음악적 요소를 더하고 전자음악을 결합했으며, 한국 무형유산의 본질과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였다. 참고로, 해당 공연은 예매 시작 10분 만에 매진되며 한국 무형유산에 대한 세계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연에는 연희컴퍼니 유희, 코리안댄스컴퍼니 결, 줄타기 남창동 씨 등 20여 명의 예술가가 출연하며, 연출은 2024년 국립무형유산원 송년공연 <시그널>을 연출한 임영호 씨가 맡았다.

공연은 '한국의 호흡과 리듬, 그리고 연결의 무대'라는 주제 아래 프롤로그 '혼돈:숨', 제1장 '땅:원형', 제2장 '불:해체', 제3장 '바람:이음', 제4장 '물:흐름', 제5장 '마음:상생', 에필로그 '회귀:윤회'까지 총 7장으로 구성되며, 땅의 울림에서 태동한 움직임이 불처럼 해체되고 바람처럼 연결되며 물처럼 흘러 결국 마음으로 다시 모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본 공연에 앞서 미노아 문명의 발상지인 그리스 크레타에서는 '크레타 스트릿 아트 페스티벌'의 초청으로, 6월 21일(20시, 크레타 베들렘 야외극장)과 22일(19시, 헤라클리온 중심지 거리 일대)에는 사물놀이, 태평무 등 음악과 무용이 어우러져 한국 무형유산의 정통성을 세계에 알리는 무대도 선보인다.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한국의 무형유산이 민주주의와 철학의 발상지 그리스에서 한류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세계 각국에서 우리 무형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와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홍보물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청렴 확산, 서울시 중요 과제”

오스트리아 빈서 청렴 정책 홍보 IACA와 지방정부 첫 업무 협약 한국문화원 주최 ‘서울 인 빈’ 참석

마을버스 안 다니는 곳곳에 성동 ‘성공버스’ 달려갑

왕십리·성수 등 필수 공공시설 연결 셔틀버스 통해 교통 사각지대 보완 호평 속 5월 日 이용객 1800명 돌파 정원오 구청장 “주민 교통복지 실현”

고생한 구청 직원들에게 커피·포상금 쏜 종로

민선 8기 3주년 기념해 ‘사기 진작’ 커피차 이벤트·AI 활용 성과 조명 정문헌 구청장, 현충원 참배 시간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