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에서 만나는 산양삼, 그 가치는?' 강의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난 24일(화) 오후 2시, 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 시민 대상 공개강연 프로그램인 '2025년 제5회 지식의 숲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이론과 현장학습을 접목한 방식으로 산양삼을 소재로 한 주제 강의와 현장설명회가 함께 진행됐다.
주제 강연인 '숲에서 만나는 산양삼, 그 가치는?'에서는 산림청 특별관리임산물인 산양삼의 정의와 재배기술에 대해 다뤘으며 특히, 성분과 효능 분야에서는 관련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처럼 '지식의 숲 아카데미'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성과를 국민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공개 강연 프로그램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6월 14일(토)에 진행된 '제4회 지식의 숲 아카데미'에서는 숲 계절 시리즈 '여름 숲, 버섯 이야기'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양희문 소장은 "이번 강연이 소백산 권역 산양삼을 소재로 한 현장맞춤형 강의였던 만큼 앞으로도 숲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강의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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