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안전, 체험활동으로 준비 완료
- 해양수산부, 어린이 대상 찾아가는 해양안전 맞춤교육 실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7월 3일(목)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육*' 대상으로 선정된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꿈샘어린이집에서 재난안전 체험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해양수산부와 해양안전실천본부가 공동으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금년 195개)를 선정, 전문강사가 방문하여 구명조끼 착용, 구명설비 소개, 응급처치 등을 교육
재난안전 체험활동은 해양수산부에서 제공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해양안전교육 프로그램 중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부터 해사안전감독관, 운항 관리자 등 해양안전 전문가가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 10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해양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 영유아기(~5세), 아동·청소년기(~18세), 청년기(~30세), 성인기(~64세), 노년기(65세~)
이번 꿈샘어린이집 교육은 4~5세 원생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공동 제작한 '아기상어 구명조끼'를 나눠주고, 국민안전교육플랫폼의 시청각 교육자료 '안전애니 안전하게 물놀이해요'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태풍, 낙뢰 등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 물놀이 안전수칙, 구명조끼 착용법 등 여름철 행동 요령과 안전수칙 워크북을 활용한 해양사고 모의훈련에 대해 실습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재난안전 체험활동은 교육청과 지자체 추천을 받아 체험 대상 어린이집을 선정한 후, 지방해양수산청 또는 공공기관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 부처·지자체 체험교육 대상 추천(각 교육청, 세종시) + 공공기관·지방청 강사파견(해양교통안전공단, 부산청, 군산청) + 실습 장비 공급(해양수산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물놀이 안전수칙과 같은 지식습득뿐만 아니라 바다와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라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해양안전교육 프로그램과 각종 강좌, 문화행사 등 안전문화개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