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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分道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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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분도(分道)가 200만명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본격화할 전망이다. 경기분도추진 창립준비위원회(집행위원장 김완수 양주시의회의장)는 다음달 4일 ‘경기북도 추진위원회 창립대회’를 열고 주민 200만명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준비위는 경기북부 10개 시·군 자치단체장과 지역구 국회의원,시·군의회 의장과 도 및 시·군 의원 등을 초청,새 위원장을 선출하고 관련 법안의 조속한 입법을 추진할 방침이다.추진위창립대회를 계기로 준비위원회의 공동의장이나 지난 17대 총선에서 낙선한 홍문종(한나라당) 의원과 출마를 포기한 김덕배(열린우리당) 의원은 추진위 집행부에서 퇴진할 예정이다.

김완수 집행위원장은 “4선의 한나라당 이재창(파주) 의원을 추진위 상임고문으로 하고,열린우리당이 추천하는 17대 의원 당선자중 1명이 추진위원장을 맡게 될 것”이라며 “집행위는 최근 오는 2006년까지 분도 추진의사를 밝힌 문희상 당선자가 적임자라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분도에 대해 강력한 반대입장을 철회하지 않고 있어 서명운동이 정치권의 공방으로 번질 전망이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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