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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외국인 관광객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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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강원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에 비해 40.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30일 지난해 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43만 5000명으로 2003년도 102만명에 비해 41만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겨울연가 드라마 촬영지인 춘천 남이섬과 속초 설악산을 찾은 전체 관광객 가운데 33.7%인 48만 4000명(남이섬 26만 7000명, 설악산 21만 7000명)이 외국인 관광객이다. 이처럼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한 것은 최근 일본을 중심으로 일고 있는 한류열풍으로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를 찾은 일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 지난해 정부에서 최초로 지정, 추진한 강원방문의 해 관련 강릉국제관광민속제, 대관령국제음악제, 원주 타투 등 3대 국제이벤트의 성공적 개최도 외국인 관광객 증가의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도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은 모두 6896만명으로 전년대비 68만명(1%)이 증가했고 외국인을 포함한 전체 관광객은 7035만 5000명으로 전년보다 1.5% 증가해 7000만명 관광객 시대에 접어들었다.

한편 도는 오는 7월부터 전면 실시되는 주5일 근무제의 가족단위 관광수요창출에 대비한 관광상품 개발, 한류 연계상품 개발,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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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