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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현천 ‘제2 청계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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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올 때만 물이 흘렀던 서울 노원구의 당현천이 ‘제2의 청계천’으로 살아났다. 서울시내 건천(乾川) 가운데 처음이다

노원구(구청장 이기재)는 13일 수락산 동막골에서 중랑천으로 이어지는 당현천에 지하철 배출수를 끌어들이는 전용관로 설치 공사를 마치고 불암교 근처(상계역 방향)에서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수식(通水式)을 가졌다.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20억원을 들여 노원역∼당현천 구간 864m, 마들역∼당현천 구간 2144m에 전용 관로를 설치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05-10-14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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