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9일 개장한 스케이트장은 지난 11일 현재 9만 3188명이 다녀가 하루 평균 2823명이 이용했다. 따라서 개장 34일만인 13일에는 1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10만명 돌파가 예상되는 13일 오후 이벤트 행사를 개최,10만번째 이용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꽃다발을,9만 9999번째와 10만 1번째 이용자에게는 각각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줄 계획이다.
시 체육부 관계자는 “이용자 10만명 달성은 지난해에 비해 15일 단축된 것”이라면서 “이는 스케이트장 규모가 지난해 363평에서 454평으로 늘어난 데다 서울광장 루미나리에 설치와 청계천 광장 등 볼거리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