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에 따르면 인공위성에 탑재된 우주망원경 아스트로-F는 일본 우주과학연구본부 산하 우주과학연구소의 로켓 M-V-8호에 실려 고도 745㎞ 궤도에 올려질 예정이다. 발사 과정은 홈페이지(jaxa.tv)로 생중계된다.
이 위성은 발사 후 1주일간 궤도수정과 60일간 기기 점검 기간을 마친 5월 초쯤부터 550일간 우주에서 관측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연구에는 우리나라 서울대, 일본 도쿄대, 나고야대, 유럽우주국(ESA), 영국 개방대, 임페리얼대, 켄트대, 서섹스대, 네덜란드 스론 연구소, 그로닝겐대 등이 참여했다.
서울대 천문학과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전체 하늘을 다 살피는 적외선 전천(全天) 탐사”라며 “멀리 있는 과거 우주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