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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쪽방촌 칠순·팔순 어르신 위한 ‘서쪽네 칠팔순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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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는 지난 20일 성북구 삼청각에서 쪽방촌에 거주하는 칠순·팔순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 잔치 ‘서쪽네 칠팔순 잔치’ 행사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고령의 쪽방 주민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축하하는 자리다. 행사는 우리은행과 삼청각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 20일 성북구 삼청각에서 열린 ‘서쪽네 칠팔순 잔치’에서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용산구 제공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송영범 온누리복지재단 대표이사, 유호연 서울역쪽방상담소 소장, 쪽방촌 주민 등 130명 정도가 참석했다. 생신을 축하하는 자리를 넘어, 지역사회가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며 서로를 보듬는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였다.

박 구청장은 “앞으로도 쪽방상담소와 긴밀히 협력해 쪽방 주민을 비롯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따뜻한 돌봄과 존중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구는 11월까지 쪽방촌 생활환경 개선 맞춤형 방역소독 사업을 추진한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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