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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재테크’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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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이 사랑받는 이유는 많다. 그 중에서 하나가 바로 와인이 돈이 되기 때문이다. 재테크의 수단이 되는 까닭이다. 유럽에서는 ‘와인펀드’가 이미 나왔을 정도다.


와인의 재테크는 포도의 수확 연도를 나타내는 빈티지 때문이다. 와인을 빚는 기술이 세계적으로 평준화되면서 와인의 원료인 포도의 질이 가격을 좌우하는 까닭이다. 와인 전문가들은 빈티지별로 점수를 매긴다. 그 결과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 되며, 품귀 현상까지 일어난다.

근자에 최고의 빈티지로 불리는 해는 1982년과 2000년이다.82년도 ‘샤토 라투르’,‘무통로칠드’,‘라피트 로칠드’ 등 3종 세트는 지난 설날에 750만원을 호가할 정도로 명품 와인으로 자리잡았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7∼16일 프랑스의 2000년 빈티지 와인을 한자리에 모은 ‘2000년 밀레니엄 재테크 와인전’을 연다.10만∼250만원 등 다양한 와인이 나오고 정상가보다 15% 싸게 판매한다.200만원대의 ‘샤토 슈방블랑’,‘샤토 라투르’,‘샤토 오종’을 비롯해 100만원대의 ‘샤토 마고’,‘샤토 오브리옹’,40만원대의 ‘샤토 피지악’,‘샤토 코스데스투르넬’ 등 2000년산 프랑스 와인 15가지를 선보인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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