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관내 100년 이상된 노목인 지정보호수 11그루를 살리는 사업을 실시한다. 이들 노목 가운데 일부엔 지역의 고사와 전설 등이 담겨 있다. 구는 지난해 6월 외발산동 85의 6 강서농산물 도매시장 안에 고사위기에 처했던 은행나무를 살린 뒤 지정보호수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돼 3000여만원을 투입, 본격 사업을 시작했다. 이들 11그루에 대한 뿌리수술과 생리증진작업, 발근촉진 등 생육환경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은평구 주택이 많지만 마땅한 여가시설이 없던 응암4동에 지난달 25일 어린이를 위한 공원이 들어섰다. 공원이 조성된 751의 22 일대엔 유치원과 어린이집 2곳이 있어 어린이들이 놀이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3면이 도로와 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다. 공원에 놀이시설과 체육·휴게시설 등 32종의 시설물을 만들고 느티나무 등 10종 1045그루의 나무를 심어 쾌적하게 꾸몄다.
●강서구 빗길에 교통사고가 잦았던 염창동 244의 2호 앞 양천길 도로 구간 미끄럼방지 포장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서울시로부터 예산 4300만원을 받아 지난달부터 이뤄졌다. 포장 재료는 폐유리와 골재를 활용한 내구성이 탁월한 미끄럼방지포장재를 사용했다.
●동대문구 이문체육문화센터는 어린이가 책 읽는 습관을 기르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어린이 독후감 경연대회를 연다. 컴퓨터와 TV 등 영상물에 빠진 요즘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앞으로 정기적으로 독후감 대회를 열 예정이다. 접수는 다음달 6∼13일 센테 안에 있는 어린이 도서관에서 한다. 관내 초등학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02)963-05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