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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서 세계영화사 110년 회고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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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영화사 110년을 되돌아 보는 기획 전시회 ‘시네마천국’이 23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경기도 안양시 안양 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평촌아트홀 주최, 한국영화자료연구원 주관으로 열리는 전시회에는 1895년 세계 최초 영화인 뤼미에르의 시네마토그라프부터 2005년 올드보이까지 세계 26개국 영화 포스터 175편이 전시된다.

포스터 전시는 영화 시대를 영화의 탄생, 무성영화, 대형영화,SF영화 등 4개 시대로 구분해 상세한 설명과 함께 영화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 대형영화시대 당시 영화관에서 실제 상영됐던 8㎜,16㎜,35㎜,70㎜ 등 필름 4종과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 포스터 원판 6종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전세계 영화 팬들이 다시 보고 싶은 영화 1위로 꼽은 시네마천국을 비롯, 국민의 창생, 킹콩, 모던 타임스, 환상, 서편제, 펄프픽션 등 세계 영화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만한 명화 14편이 상영된다. 이와 함께 화산고의 김태균 감독, 행복한 장의사의 진영환 촬영감독이 청소년들에게 들려주는 영화 이야기,‘가자 영화촬영 현장으로’를 주제로 영화 제작 현장을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월요일은 휴관하며 입장료는 1000∼2000원이다.(031)389-5200.

안양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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