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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 재래시장 활성화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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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인천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재래시장 상품권이 재래시장 활성화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인천재래시장연합회는 지난 1일 재래시장 상품권 25억원어치를 발행한 이후 시의 적극적인 홍보로 2주 만에 9억여원의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인천시가 직원들에게 상품권 판매를 할당하고 있다는 일부 비판을 감내하면서까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판매를 적극 지원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구월동 모래내시장 상인 송모(47)씨는 ”아직 출발 시점이라 상품권을 가지고 물건을 사러 오는 고객은 많지 않지만 재래시장 상품권 바람이 불고 있는 것 같다.”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연합회측은 상품권 구매량이 오는 추석을 기점으로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재래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상품권 손님들에 대한 친절 및 서비스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래시장 상품권의 조기정착을 위해 산하 모든 기관이 주최하는 각종 행사 상품과 명절 위문품으로 상품권을 지급하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안상수 시장 이름으로 공공기관·단체·기업체 등의 추석 선물로 가급적 재래시장 상품권을 구입하도록 협조 공문을 보내고 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06-9-15 0:0: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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