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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석모대교 2010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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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와 보문사 등이 있는 석모도를 연결하는 연도교 건설이 추진된다.

인천시는 19일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 선착장과 석모도 선착장 사이에 길이 2.22㎞(교량 1.4㎞, 접속도로 0.82㎞), 폭 12.5m(왕복 2차로)의 ‘석모대교’를 건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했으며 제3차 도서종합개발계획(2008∼2017년)에 반영해줄 것을 행정자치부에 요청했다.

석모대교 건설비는 663억원으로 추산되며, 도서종합개발계획에 반영되고 내년 기획예산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국비 70%가 지원된다.

석모대교는 각종 행정절차와 설계 등을 거쳐 2010년 착공,2013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석모도의 면적은 45.63㎢(1380만평)로 전국에서 15번째로 큰 섬이며, 인구는 988가구 2267명이다.

주민들의 교통편의 외에도 석모도는 기도사찰로 유명한 보문사와 잘 보존된 갯벌, 온천개발지 등을 갖춰 주 5일 근무제 이후 이 곳을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늘어 교량건설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여러해 전에는 한 민간업체가 교량 건설을 추진하다가 자금문제 등으로 중단시켜 주민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07-3-20 0:0: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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