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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테마공원으로 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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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개의 공원이 있는 ‘공원천국’ 송파구가 이번에는 ‘테마가 있는 공원’을 선보인다.

송파구는 5일 지역내 4개 근린공원을 수생식물공원, 야생화공원, 진달래·철쭉공원, 장미공원 등 고유의 테마를 가진 공원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총 24억원을 들여 4월말에 착공한다.

잠실동 잠실공원은 창포, 수련, 부들, 연 등 50여종 5400포기에 달하는 수생식물이 자라는 수생식물공원으로 변신한다. 오금동 백토공원은 각시둥글레, 부처꽃, 금불초 등 100여종 5만 7000여포기의 야생화가 있는 야생화공원으로 재탄생한다.

마천동 마천공원의 테마는 진달래와 철쭉이다. 진달래, 영산홍, 자산홍, 철쭉 등 진달래과 나무 2만 4000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가락동 건너말공원은 100여종의 장미 1만 8000그루가 있는 장미공원으로 태어난다.

구 관계자는 “각각의 테마는 여론조사와 주민설명회를 거쳐 의견을 반영해 정했다.”면서 “2009년까지 재정비를 하는 11개 공원 모두 ‘독특한 테마’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2007-4-6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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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