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5일 모든 공사, 용역·물품 구매를 이달부터 인터넷 전자계약을 통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G2B)’를 연계해 처리하게 된다. 그동안에는 1000만원 이상의 공사와 500만원 이상의 용역·물품 구입에만 전자계약을 시행해 왔다. 서울시는 전자계약 제도의 전면 시행으로 시민들이 구청을 3∼4번씩 방문할 필요가 없고, 행정처리의 효율성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07-4-6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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