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단체와 작품은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보이첵’(신체극) ▲㈜세븐센스의 ‘피크닉’(코미디) ▲문화마을 들소리의 ‘비나리’(음악 퍼포먼스) ▲㈜솔강의 ‘스핀 오디세이’(비보이 뮤지컬) ▲하얀연극실험실의 ‘보이스 오브 싱즈’(물체극) ▲SEO발레단의 ‘섬웨어엘스’(무용) 등이다.
선정된 6개 작품에는 심사 평점에 따라 왕복 항공료 등을 1000만∼3000만원씩 지급된다. 또 국내외 전문가의 컨설팅·홍보 마케팅·프로모션·행정 지원 등 간접 지원도 제공된다.
공모에는 연극 4편, 무용 4편, 복합장르 7편 등 총 15개 작품이 응모했다. 에든버러 페스티벌은 매년 8월 영국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공연예술 축제다.
서울시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공연 작품의 해외 진출을 후원하고 이를 통해 한류 관광을 촉진하는 취지에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