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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충무로영화제’ 佛 칸서 공식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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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이종수특파원|서울충무로영화제 공식 설명회가 23일 오후 5시(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렸다.

영화제 사무국측은 이날 제60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뤼미에르 대극장 인근 인터내셔널 빌리지에 마련된 영화진흥위원회 부스에서 국내외 10여개 언론이 참여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영화제 취지와 일정,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사무국측은 전날 비공식설명회도 가졌다.

이틀 동안 열린 설명회에는 르 피가로, 르 몽드,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 등 프랑스 언론 관계자와 낭트영화제, 샌프란시스코영화제 집행위원 등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설명회 포스터용으로 만든 김기영 감독의 작품 ‘하녀’에 대한 문의가 잇따라 눈길을 끌었다.

올해 첫 개막하는 서울충무로영화제는 ‘발견·복원·창조’의 세 가지 키워드로 서울 중구 일대에서 10월25일부터 9일 동안 열린다.

김홍준 운영위원장은 칸에서 설명회를 가진 배경에 대해 “영화제를 알리는 데 효과가 클 것”이라며 “특히 고전 작품을 상영하는 섹션이 있는 충무로영화제로서는 해외영화계와의 네트워크가 필수적인데 이를 위해서도 칸은 적절한 장소”라고 설명했다.

정동일 중구청장은 “영화의 상징인 충무로를 되살리고 싶어 추진했다.”며 “충무로·청계천·남산·명동 등 중구 지역의 관광 인프라와 문화콘텐츠를 연계해 단순한 영화제가 아닌 축제 공간으로 자리잡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vielee@seoul.co.kr

2007-5-25 0:0: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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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