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2025년 서울시 민원서비스 평가 자치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금천구, 독산2구역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 승인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인쇄 소상공인 재정착 지원…세운 공공임대시설 만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마포구에선 ‘엄빠랑 아이스링크’가 무료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찜통 대구’ 옛말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대구는 ‘전국 최고의 찜통도시’로 유명하다. 여름이면 최고온 도시로 이름을 올린다. 그런데 최근엔 이 이름이 뜸해졌다.

199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대구시의 지속적인 ‘도심 열 내리기’ 사업 덕분이다. 도심녹화와 수경시설 확충을 꾸준히 하고 있다.

대구시는 97년부터 도심 남북을 가로지르는 신천(10여㎞, 폭 30∼50m)에 연중 일정량의 유지수를 흘려 보낸다. 수분 증발을 통해 공기이동 효과를 얻기 위한 것이다.95년부터는 시가지 곳곳에 1042만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녹지공간이 96년 100㎢에서 현재 138.31㎢로 늘었다.2002년부터 건물 옥상에 나무를 심는 ‘옥상녹화사업’을 벌이고 있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대구의 한여름 최고 기온은 90년 38.5도,94년 39.4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하지만 96년부터 조금씩 하강 곡선을 그려 ▲96년 38.3도 ▲97년 36.6도 ▲98년 35.3도 ▲99년 35.5도로 주춤거렸다.

2000년대에는 낮 최고기온이 2001년 35.8도,2002년 35.4도,2005년 36.2도,2007년 36.4도 등 35∼36도를 보여 90년대에 비해 낮 최고기온이 크게 낮아졌다. 대구시 관계자는 “녹지면적이 10% 증가할 때 평균 기온이 0.9도 떨어진다는 전문가의 연구 결과가 있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7-8-10 0:0:0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송파구민 99% “송파구 살기 좋다”

녹지·환경, 문화·관광 등 호평

광진구, 1인가구지원센터 3주년…“나 혼자 가구의

광진구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45% 넘어… 맞춤형 지원 정책 주력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