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개정된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라 매립기본계획 반영을 위한 사전환경성 검토에 이어 매립승인 과정에 환경영향평가를 거쳐야 하는 데 따른 것이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송도 11공구(10.24㎢) 매립과 관련, 지난해 6월 개정된 관련법에 따라 사전환경성 검토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그동안 11공구 매립의 시급성을 이유로 2년 가까이 걸리는 사전환경성 검토를 생략하고 곧바로 매립기본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해양수산부와 환경부에 건의해 왔다.
송도 학술단지 완공 3년 지연될 듯
첨단산업 및 학술·연구단지로 개발되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 11공구 매립이 계획보다 3년여 늦은 2010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2007-9-22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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