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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성남시 독거노인 무료주택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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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성남에 독거노인들을 위한 무료주택이 선을 보인다.

다가구주택 등에 방을 얻어 노인들을 한꺼번에 생활하게 하는 경로당 형태의 ‘노인의 집’들과는 달리 원룸식으로 꾸며져 개인생활이 가능하다.

성남시는 26일 한국지역난방공사, 금호아시아나 그룹과 함께 오는 29일 성남시청 상황실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주거복지주택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복지주택은 시가 건립에 필요한 부지를 제공하고, 지역난방공사와 금호아시아나 그룹이 건축비를 전액 부담한다.

시는 우선 시범사업으로 14억여원을 들여 중원구 성남동 3292 일대 574.6㎡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150㎡규모로 복지주택을 건립해 내년 5월부터 독거노인들을 입주시킬 예정이다.

복지주택에는 8∼10평 규모의 원룸형 주택 19가구가 들어서며 주차장과 경로당, 휴게실, 관리사무소, 봉사자실, 체력단련실 등이 마련된다.

시는 그러나 입주자 선정 기준 등에 관해서는 아직 기준을 마련하지 않은 상태로, 완공후 수요에 따라서는 입주자 선정에 마찰도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불균형 해소를 위해 자치단체와 공기업이 손을 맞잡았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호응이 있을 경우 연차적으로 시설규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2007-10-27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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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