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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충남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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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내려가고 겨울철새들이 찾아 오면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던 양계농가와 자치단체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5일 전북도와 충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해 AI가 발생했던 자치단체와 양계농가들이 최근 겨울철새들이 날아들면서 대대적인 방역작업에 돌입했다.

최근까지 다섯차례 이상 양계농가들에 방역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철새접근방지 그물을 설치했다.

양계농가에는 ▲주 1회 이상 소독 실시 ▲철새도래지와 AI 발생국가 여행 자제 ▲타농가와 접촉 금지와 모임자제 등 각종 지침이 시달됐다.

특히 지난해 AI가 발생했던 농가는 3일에 한번 담당 공무원들이 확인 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25일 전북 익산 함열에서 처음 발생한 AI는 전북에서 3차례, 충남 3차례, 경기 1차례 등 모두 7차례 발생해 엄청난 피해를 주었다. 이 가운데 전북에서만 273농가에서 기르던 닭과 오리 106만여마리, 돼지 447마리 등이 살처분됐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7-11-6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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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