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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하류가 맑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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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달 중랑물재생센터(옛 하수처리장) 하수 고도 처리를 포함한 1단계 ‘하수고도 처리 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중랑물재생센터에 하루 46만t을 처리할 수 있는 고도처리공법을 도입해 녹조류의 발생 원인 물질인 질소와 인 성분 등을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켰다.

또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미생물처리방식으로 제거했다.

센터 주변에 나무를 심고 소규모 공원도 조성했다.

고도처리 과정에 따라 걸러진 하수는 도로 청소나 지하철 전동차 세척, 시설 점검 등에 이용된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난지와 탄천, 서남 등 시내 3개 물재생센터에 대한 시설개선 사업을 끝냈다.

시 관계자는 “고도 처리된 하수를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중랑천에 흘려보낸 결과, 중랑천의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이 고도처리 하수 방류 이전보다 1 가량 낮아졌다.”고 말했다.

시는 2012년까지 나머지 물재생시설의 고도처리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7-11-6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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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