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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 국내 첫 백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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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에 우리나라 최초로 백조(천연기념물 제201호)공원이 조성된다.10일 안동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에 걸쳐 안동·임하댐 보조호수와 안동시내 낙동강 둔치 일대에 백조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우선 낙동강 둔치 인근에 백조 인공사육장(1만㎡)을 마련한 뒤 일본과 독일 등지에서 텃새화한 백조 어미새 20마리 정도를 들여와 번식시키기로 했다. 이어 낙동강 둔치 등에 자연 방사해서 살게 할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앞서 백조 인공번식에 성공한 일본 구차로 호수과 독일 라인강 등 세계적인 백조공원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해 접목할 계획이다.

시는 부지 매입비와 종조 구입비(마리당 2000달러 정도), 사육시설비, 연구용역비 등 초기 사업에 1억 8000만원 정도가 들 것으로 보고 있다. 전국 첫 시도되는 이 사업은 2년 전 경북대 자연사박물관장 박희천 교수 등 학계의 자문 아래 추진하다 관련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실행되지 못했다. 한편 경북도는 내년부터 2011년까지 270억원을 들여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 국내 유일의 먹황새(천연기념물 제200호) 서식지를 복원할 계획이다.

안동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07-12-11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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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