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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나는 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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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이 광(光)난다. 국내 태양광발전의 메카로 부상했다. 일사량(日射量)이 풍부한 천혜의 자연조건 등에 힘입어서다.

11일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국내 태양광발전소는 2004년 3개에서 이날 현재 총 211개로 기하급수적으로 불었다. 이 가운데 절반이 호남지역에 들어섰다.‘무안솔라토피아’ 등 전남에 80개, 전북에 25개 총 105개다. 무안솔라토피아는 발전용량이 시간당 최대 1㎿이다. 전남 무안군 현경면 오류리(연면적 2만 8351㎡)에 들어섰다. 생산 전력은 전량 한국전력에 15년 동안 납품된다.

동원산업도 지난해 12월 전남 강진군에 연간 146만㎾의 전력생산이 가능한 태양광발전소 ‘동원솔라파크’를 준공했다. 동양제철화학은 전북 군산에 태양전지 핵심원료인 폴리실리콘 생산공장을 세웠다.2·4분기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

STX엔진은 전남 고흥군 거금도 66만㎡ 부지에 2010년까지 3200억원을 투입,40㎿급 태양광발전소와 부대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케드콤은 오는 4월 전남 해남군 삼산면에서 1㎿ 규모의 태양광발전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렇듯 호남지역이 태양광발전의 블랙홀로 떠오른 데는 풍부한 일조량의 힘이 가장 크다.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1971년부터 2000년까지 30년간 우리나라의 평균 일사량은 17.1MJ(메가줄)/㎡이다. 전남(21.6MJ/㎡)과 전북(17.7MJ/㎡)의 일사량은 전국 평균치를 웃돈다. 신재생에너지센터측은 “일사량이 많을수록 에너지 효율이 높아 태양광발전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바다를 끼고 있는 점도 천혜의 이점이다. 바닷바람이 태양광 발전장치의 과열을 막아 발전 효율성을 올려주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호남지역의 땅값과 지방자치단체들의 적극적인 지원도 매력적인 투자유치 요인이다. 전남 남해안 지역의 땅값은 평당 3만∼5만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

산업자원부가 올해부터 일반공장 옥상에도 태양광 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투 잡(Two Job) 공장’을 허용해 태양광 발전은 더욱 불어날 전망이다. 다만, 정부 보조금 혜택이 줄어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8-1-12 0:0: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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