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1일 시민들이 즐겨 부를 수 있는 울산시민 응원가를 만들기 위해 응원가 노랫말을 다음달 28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울산의 지역 특성과 시민 정서를 담은 내용으로 3분 정도 노래할 수 있는 분량이다. 울산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받아 우편이나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최우수작과 가작 각 1편을 선정해 500만원과 50만원씩을 시상한다. 당선작은 오는 4월 발표 예정이다. 시는 노랫말이 선정되면 작곡을 거쳐 7월부터 각종 행사때 활용할 계획이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08-2-12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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