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3일 시내외버스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부천·고양 등 5개 지역에 버스공영차고지를 새로 개설한다고 밝혔다. 올해 완공될 버스차고지는 부천시 고강(2만 9700㎡ 240대), 시흥시 능곡(9284㎡ 27대), 화성시 동탄신도시(1만 597㎡ 60대), 고양시 대화(2만 5131㎡ 120대), 안양시 석수(2만 3210㎡ 316대) 등 5곳이다. 또 수원시 서부(2만 8122㎡ 254대), 시흥시 포동(9900㎡ 37대) 등 2곳은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연내 착공하고 사업이 중단된 구리시 토평동(9954㎡ 198대)은 조만간 공사를 재개할 예정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8-3-4 0:0: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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