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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에 무학소주 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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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20일 ㈜무학이 삼남면 교동리 울산공장 건설 예정부지에 대한 문화재 발굴작업이 끝남에 따라 다음달 공장건립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울주군과 무학은 2004년 12월 교동리 1만 9489㎡의 부지에 소주생산 공장을 짓기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장건립을 추진했다. 그러나 공장부지에 대한 문화재 발굴과정에서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삼한시대 환호 유적이 나와 전체부지 가운데 1만여㎡가 문화재 보존면적으로 결정되는 바람에 지금까지 착공이 늦어지고 부지도 9488㎡로 줄었다. 무학측은 2층 규모의 건물 2동을 지으려던 당초 공장건립 계획을 바꾸어 4층 건물 1개동을 지어 12월 완공 예정이다. 무학은 울산공장이 준공되면 하루 40만병에서 최대 80만병의 소주를 생산해 울산시 및 인접한 경남·부산지역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08-3-21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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