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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5월 중앙亞 4개국 자원외교 순방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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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총리의 자원외교 첫 순방지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아제르바이잔 등 중앙아시아 4개국으로 확정됐다. 한승수 총리는 27일 “5월 중순 중앙아시아 4개국 순방을 시작으로 자원외교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유엔총회 의장 시절 맺은 각국 주요 인사들과의 인맥을 최대한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중앙아시아를 첫 방문지로 택한 것에 대해 한 총리는 “가스나 석유, 광물 등 자원이 풍부하고 다른 지역보다 개발이 늦어진 나라들로, 서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자원외교를 펼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총리실 규모 축소에 대해 “조직·인원의 간소화가 기능 약화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면서 “오히려 종래의 기능에 자원외교와 기후변화대응 업무 등이 더해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 총리는 오찬이 끝난 뒤 세종로 중앙청사 3층에 새로 문을 연 총리 기자실을 찾았다. 총리 기자실은 지난해 9월 참여정부의 ‘취재지원선진화 방안’에 따라 강제 철거됐다가 이날 6개월 만에 복원됐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2008-3-28 0:0: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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