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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Local] 안 먹는 의약품 약국서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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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폐의약품을 약국에서 회수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 말 서울시약사회의 협조를 얻어 시내 5200여개 약국에 불용의약품 수거함 비치를 완료했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의약품을 수거할 계획이다. 가정에서 의약품을 정리해 약국에 가져가면 약국에서는 의약품 재사용, 폐기 등 복약지도를 한다. 비치함에 넣은 폐의약품을 약사회나 보건소가 보관한 뒤 한국환경자원공사가 이를 걷어가 폐기한다. 시 관계자는 “가정에서 의약품이 오랫동안 방치되는 경우가 많아 약물 오남용, 어린이 약화사고 등을 유발한다.”면서 “이를 일괄적으로 처리해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는 물론 폐의약품이 하수구로 버려져 환경을 오염시키는 문제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2008-4-7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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