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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공원묘지를 시민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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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서부신시가지 인근에 있는 효자공원묘지가 시민공원 형태로 바뀐다.14일 전주시에 따르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공원묘지의 봉분을 납골당이나 수목장 형태로 전환하고 묘지 주차장에 축구, 야구 등을 할 수 있는 운동장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운동장 주변에는 의자와 파고라 등을 설치하고 느티나무와 국화, 장미 등도 심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공원묘지 입구에 대형 화단이나 꽃 박스를 설치해 공원묘지를 시민공원 형태로 꾸밀 예정이다.1977년 효자동 황방산 기슭에 조성된 효자공원묘지에는 현재 8000여기의 묘가 안치됐으나 시가지가 확장되면서 지금은 도심권에 접근, 흉물로 전락한 상태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8-5-15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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