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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기업도시 첫 삽… 2020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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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기업도시가 1일 충주시 이류면 기업도시 개발구역에서 이명박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됐다. 오는 2020년 기업도시 조성이 마무리되면 인구 2만 200명과 각종 첨단 기업이 어우러진 도시로 탈바꿈한다.

충주시에 따르면 이날 착공된 기업도시는 주덕읍, 이류·가금면 일대 701만 2760㎡에 들어서는 것으로 기반조성 공사는 2011년까지 모두 5544억원이 투입돼 완료된다.

‘자식기반형’의 이 기업도시에는 전략산업 연구개발(R&D)시설, 첨단 전자·전기 부품소재 기업, 컨벤션센터 및 연수원, 물류센터 등이 들어선다.

74만 7727㎡의 주거용지에는 단독·연립주택, 블록형 단독아파트가 들어선다. 특히 퇴직 과학자들의 주거단지인 ‘사이언티스트타운’도 만들어진다.

각종 상업·업무시설이 들어서고 주변에 유치원 4개와 초·중학교 각 2개, 고교 1개교와 체육시설, 폐기물처리장, 공원, 녹지, 공연장이 조성된다.18홀 규모의 골프장도 건설될 예정이다.

기업도시 조성이 끝나는 2020년에는 3조 1366억원의 생산유발효과,3만 285명의 고용창출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충주시 측은 예상했다.

이 곳은 지난 2005년 7월 기업도시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1월 시민공청회를 거쳐 개발구역 지정 및 계획안이 최종 확정됐다. 지난해 5월 시행사로 ㈜충주기업도시가 자본금 400억원을 들여 창립된 뒤 올해 3월부터 토지보상이 본격 착수됐다. 이 기업도시에는 8개 업체와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고 지분은 포스코건설 22%, 임광토건 20%, 농협 15%, 엠코 10%, 동화약품 5%, 포스데이타 3.1%, 주공 19.9%, 충주시 5% 등이다.

기업도시는 충남 태안, 강원 원주, 전북 무주, 충주 등 4곳이 있고 태안이 지난해 10월 가장 먼저 착공됐다.

충주시 관계자는 “기업도시내 아파트는 내년 3월부터 분양에 들어간다.”며 “국토 중앙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것 등 좋은 여건을 갖춰 중부내륙의 성장거점이 될 것”이라고 보았다.

충주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08-7-2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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