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대구지역 386개 업체를 대상으로 자금 사정을 조사한 결과, 지난 6월 지역 기업의 자금사정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85로 전월보다 5포인트 떨어졌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자금사정 BSI가 85를 기록한 이후 올들어 가장 낮은 수치다. 자금사정 BSI가 100 미만이면 자금 사정을 나쁘게 보는 기업이 좋게 보는 기업보다 더 많음을 뜻하고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특히 제조업의 경우 자금사정 BSI가 85로 전달에 비해 12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자금사정 BSI가 83으로 도소매업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80대 초반에 머물렀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8-7-4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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