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양 도시 대표는 빌바오에서 만남을 갖고 ‘유비쿼터스 전자정부 실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양해각서에 각각 서명했다. 양해각서에는 전자정부의 실현을 위한 정보,TV전자정부 공동연구 등 교류를 추진하고, 진행 중인 전자정부 시스템의 노하우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맹정주 구청장은 “바스크 지방정부와의 협력 체결을 계기로 다른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한 전자정부 관련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 스페인 바스크 산업통상관광부 차관 일행은 강남구의 전자정부 시스템을 견학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08-7-14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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