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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GPS 방역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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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가 전국 처음으로 ‘GPS 방역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로구에 따르면 지리정보시스템과 위성항법시스템(GPS), 휴대용 컴퓨터(PDA) 등 정보통신 기술을 방역에 활용, 어느 지역을 방역을 했는지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을 구축, 29일 시연회를 가졌다.

방역차량에 설치된 위성감지 장치에서 쏘아주는 전파를 이용, 구 보건소에 있는 메인 컴퓨터에 방역차량의 위치와 이동 궤적 등이 실시간으로 표시된다. 궤적은 모두 데이터로 저장돼 방역차량의 움직임만으로도 어느 지역에 방역이 이뤄졌는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 방역책임자가 PDA에 방역지점에 대한 각종 방역 정보를 기록하면 데이터로 저장된다.

구는 PDA를 통해 하수관, 정화조, 빗물펌프장 등의 모기유충 발생현황, 방제내역 등과 정화조 방지팬 설치지점 등 모든 자료를 관리하기로 했다.

양대웅 구청장은 “디지털 구로의 이미지에 걸맞게 방역시스템에도 첨단 IT 기술을 접목시켰다.”면서 “방역정보를 데이터 베이스화해 모기 등 해충으로부터 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8-7-31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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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