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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되는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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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공무원이 최고야.”

새 정부들어 대규모 인력 감축 등 공직사회의 안정성이 흔들리고 있음에도 대학생이 선호하는 직업 1위에는 여전히 ‘공무원’이 올랐다. 또 대학생 4명 가운데 한 명꼴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는 대학생 1238명을 대상으로 ‘직업 선호도’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공무원이 전체 응답자의 10.1%를 기록, 금융직(9.9%)을 제치고 선두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이어 연구개발직(4.9%), 교사·교수·교직원(4.0%), 마케팅·광고·홍보직(3.6%), 일반사무직(2.8%) 등이 뒤를 이었다.

직업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는 안정성(30.5%)을 꼽았고 다음이 소득(27.9%), 비전(25.0%) 등이었다.

이렇다 보니 대학가에는 ‘공시(공무원시험)’열풍이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대학생 지식포털 캠퍼스몬이 국내 4년제 대학생 140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대학생의 25.7%가 ‘공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공시 준비 이유(복수응답)로는 ‘안정된 직업을 갖기 위해서’가 대부분(82.3%)을 차지했다.

이선우 한국인사행정학회장은 “경기가 안 좋으면 민간기업의 채용인원이 줄면서 반사효과가 나타난다.”면서 “민간부문에서 정년이나 해고의 부담을 안는 것보다, 월급은 낮아도 공공부문에서 안정성을 보장받길 원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2008-8-5 0:0: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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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