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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76% “화장장례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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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의 4명 중 3명은 사후 시체를 화장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최근 도내 20세 이상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장례방법을 설문조사한 결과 75.9%가 화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들 가운데 44.3%는 화장한 뼛가루를 수목이나 화초, 잔디 주변에 묻는 자연장을 원했다.

응답자의 49%는 자연장을 바람직한 장례 방법이라고 밝혀 이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보인 응답자 29.9%보다 우세했다.

선호하는 자연장 방식으로는 수목형이 68.3%, 잔디형 12.7%, 정원형 9.7%, 기타 5.4% 순이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자연장에 대한 도민의 의식이 긍정적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를 ‘경기도 자연장 표준 모델’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도는 10월 중으로 수원연화장에 잔디형과 정원형이 혼합된 형태의 자연장 시범지역을 조성할 예정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8-8-8 0:0: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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