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 동안 노후 준비 교육프로그램인 ‘시니어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의 노인복지정책인 ‘9988 어르신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노인의 역할과 노년상, 노후 건강·재무·여가시간 관리, 혼자되기 위한 준비 등 노후생활에 필요한 강의로 구성했다. 대상은 55세 이상 시민 중 소득이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의 120%(4인 가족 기준 444만 6000원) 이하에 해당하면 참가할 수 있다. 다음달 8∼12일에 거주지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2008-8-27 0:0: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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