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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5개 재래시장 가을축제


양천구는 오는 23일부터 11월1일까지 전통시장별로 3일간 가을축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축제는 소비자의 소비패턴 변화와 미국발 경제위기,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구는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으로 이동한 30~40대 젊은 층의 고객을 확보하고자 전통예술 문화 축제에서 마케팅을 바꾸어 젊고 활기찬 문화축제로 꾸몄다. 목4동시장, 목2동시장, 목3동시장, 신월2동 경창시장, 신영시장 등 5개 시장에서 열린다.

구는 전통시장별로 주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투호놀이, 제기차기, 비석치기, 팔씨름대회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마지막 날에는 그 동안 전통예술 문화행사에서 마케팅 전략을 바꾸어 젊음과 생동감 있는 문화축제로 젊은 층 고객 확보에 나선다. 비보이 공연을 시작으로 힙합, 브라스밴드의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또 전자현악그룹이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노래들을 들려 준다.

전통시장 축제의 백미인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일정 금액 이상을 구입한 고객은 비용을 할인해 주고, 할인쿠폰을 모아 오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전통시장 상품권)과 사은품(이동식 장바구니)도 준다.

김광호 지역경제과장은 “미국발 경제위기로 지역경제가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구는 소비촉진을 위한 전통시장축제뿐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으로 구의 경제 살리기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8-10-21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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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