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내년 3월 수원 광교테크노밸리단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서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의 석사학위 과정인 E-MBA 프로그램이 개설된다고 13일 밝혔다.E-MBA 과정 개설은 지난해 도와 서울대·대한상공회의소가 체결한 운영협약에 따른 것으로, 도는 서울대의 MBA 프로그램이 본교 캠퍼스를 벗어나 개설되기는 처음이라고 밝혔다. 기업이 직원을 파견하면 대학이 이들을 교육하는 일종의 계약학과 형태로 운영되는 이 과정의 정원은 일반경영 80명, 기술경영 40명 등 총 120명이며 네 학기 동안 45학점을 이수하면 서울대의 정규 경영전문석사학위(MBA)가 주어진다. 특히 기존 MBA 과정과 달리 직장인이 모집 대상인 만큼 수업은 금요일 오후부터 일요일까지 주말에 집중 배치되고, 상공회의소 회원사 임직원 및 도 공무원으로 소속 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합격할 경우 등록금의 50%를 소속기관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입학지원서는 17일부터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8-11-14 0:0: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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