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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부 랜드마크 55층 빌딩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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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복합… 공릉동 동일로변에

서울 동북부의 스카이라인을 바꿀 것으로 기대되는 초고층 주상복합빌딩(조감도)이 들어선다.


노원구는 20일 공릉동 670의5 일대에 들어설 최고 55층 높이의 주상복합건축물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마련해 주민 공람공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부지 6026㎡에 210m 높이의 55층과 41층 등 2개동이 건립된다. 빌딩에는 ▲110㎡ 124가구 ▲140㎡ 92가구 ▲154㎡ 12가구 등 모두 228가구의 공동 주택과 교육연구시설, 판매시설 등이 들어선다.

건물 높이는 기존 72m에서 210m로 3배 이상 상향조정됐다. 또 ‘교육특구’라는 노원구의 특성을 감안해 교육시설이 추가로 들어갔다. 건물의 외관 등 디자인도 서울시의 디자인 정책에 맞춰 설계됐다.

왕복 6차선의 동일로변에 들어설 초고층 빌딩은 공릉 제1종지구단위계획 구역 내의 상업지역이다. 지하철 6·7호선이 교차하는 역세권에 위치해 입지가 좋다. 또 인근엔 이전을 앞둔 북부지원과 육군사관학교, 태강릉 문화유적지, 테마공원이 조성될 경춘선 폐선 부지가 있다. 이곳에 55층 규모의 건물이 들어서면 주변에서 가장 높아 서울 동북부 지역의 최고층 랜드마크 빌딩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구는 다음달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그러나 서울시는 이와 관련, 최고 높이(72m)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사업 진행이 순탄하지 않을 것임을 내비쳤다. 서울시 관계자는 “다음달 초 도시건축공동위의 심의 등을 거쳐야 하는 만큼 55층 주상복합건물 계획안은 최종 확정된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8-11-21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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