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3일 행정안전부 등이 경남도에 대한 정부합동감사를 24일부터 12월 9일까지 12일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정부감사는 2006년 3월 이후 2년 8개월만이다.행안부를 비롯해 보건복지가족부,환경부,국토해양부 등 9개 중앙 부·청에서 감사요원 39명이 참여한다.정부합동감사반은 경남도 감사에서 남해안 발전 프로젝트와 이순신 프로젝트(거북선 유물찾기 사업)를 비롯해 대형 프로젝트 사업 추진의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 확인·점검한다.김경희 반장(행안부 감사담당관)은 “분명한 잘못은 책임소재를 엄정히 밝히고, 일하는 과정에서 생긴 실수는 최대한 관용해 중앙과 지방 정부가 상생하는 감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08-11-24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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