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율성로는 남구 양림동 양림휴먼시아(주공아파트) 입구 진입로로 지난해 5월 남구가 정율성과 관련한 각종 자료를 모아 ‘정율성 거리전시관’으로 조성한 곳이다. 정율성로 전시관에는 그의 외동딸 소제씨, 중국 선양 고궁박물관장 우빈 등 많은 중국인들이 다녀갔다. 중국엔 이 거리가 이미 ‘정율성로’로 알려져 있다.
한편 정율성의 출생지는 광주 남구가 아니라 동구라는 주장이 하동 정씨의 종친회와 동구를 중심으로 제기돼 왔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09-1-29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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