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학교나 학원 주변의 유해한 먹을거리를 단속할 ‘식품안전 지킴이(서포터스)’ 300명을 6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실업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기도 하다. 서포터스는 10개월간 시와 25개 자치구에서 주 5일씩 일하고, 하루 4만원을 받는다. 서포터스는 ▲원산지표시 바로잡기 ▲식품 수거·검사업무 보조 ▲식품 과대광고 모니터링 ▲남은 반찬 재사용 안 하기 홍보 ▲음식점 등급제 추진 지원 등을 한다. 서포터스에 신청하려면 대학 식품학과 전공자나 위생사, 영양사 등 자격증을 보유해야 한다.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자기소개서, 증명서, 자격증 등을 식품안전과에 제출하면 된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2009-2-2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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