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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플러스] 日 ‘경북의 맛’에 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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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기행’에 일본 관광객 몰려

경북의 별미를 찾는 일본인 관광객들이 동해안으로 몰리고 있어 경북도가 기대에 차있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시작돼 다음달 초까지 10여차례 계속될 예정인 ‘경북 미식(美食) 기행’에 일본인 관광객 200여명이 참가한다.

매차례 20명씩 경북을 찾는 일본 관광객들의 미식 기행코스는 첫날 영덕 강구항 일대에서 대게 미식 투어를 하고 이튿날 포항에서 과메기를 맛본 뒤 구룡포 일대의 일본인 적산가옥 거리를 둘러본다. 마지막 날 경주 불국사 등을 관광하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경북도는 앞서 일본 관광객의 미식 기행 등 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일본의 여행사와 함께 도쿄와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내 주요도시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마케팅을 펼쳐 왔다.

도 관계자는 “영덕·울진 대게와 포항 과메기, 경주 참전복 등 지역 특산물에 대한 일본인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진 만큼 이번 관광코스는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09-2-11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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