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유례 없는 가뭄에 대비, 봄철 논농사용 물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사업비 254억원을 지원해 주도록 농림수산식품부에 11일 긴급 요청했다. 도는 가뭄 발생지역 3곳에 물을 가두는 저류지를 만드는 데 120억원, 간척지의 용수로와 배수로 87곳을 준설하는 데 134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파악했다. 도내 논 가운데 경지정리된 수리안전답은 전체 논의 89.2%인 15만㏊이다. 도는 지난해 10월부터 국비 510억원을 들여 도내 저수지 3228개 가운데 저수율이 낮은 484개의 바닥을 파냈다. 용수로 정비와 관정 500여개를 뚫는 농업용수 개발사업은 다음달까지 마친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2009-2-12 0:0: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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