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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사장후보 5명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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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영 前 경찰청장 유력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후보가 5명으로 압축된 가운데 이 중 한 명인 허준영 전 경찰청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코레일과 임원추천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공모에 응한 12명 중 5명이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할 후보로 최종 선정됐다. 추천된 5명의 후보는 허준영 전 청장, 채남희·송달호 전 철도기술연구원장, 박광석 전 코레일 부사장, 김선호 전 철도청 차량본부장 등이다. 대구 출신인 허 전 청장은 지난 2005년 말 세계무역기구 쌀 협상에 반대하던 시위대를 경찰이 진압하는 과정에서 농민이 사망한 사고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추천위는 오는 24일 예정된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를 국토해양부장관에게 추천할 계획이다. 신임 사장은 장관 제청을 통해 대통령이 임명한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09-2-20 0:0: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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