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라스베이거스 버라이어티쇼가 4월부터 제주에서 상설 공연된다. 공연기획사인 라스베이거스 엔터테인먼트㈜는 제주시 연동에 있는 전 제주관광나이트클럽 1층을 임대해 1000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춘 전문공연장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오리지널 라스베이거스 쇼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라스베이거스 쇼는 환상적인 마술과 무희들의 춤, 엘비스 프레슬리와 마돈나 쇼 등으로 구성되며 매일 오전과 오후 2차례씩 하루 4차례, 회당 80∼90분간 공연된다. 라스베이거스 쇼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실제로 공연을 하던 4개팀 15∼20명이 출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09-2-21 0:0: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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